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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인터뷰]디지털데일리/ 임기수 ES 사업부문장 GNTEL 2012/09/20 1873

올해 네트워크시장서 두각, 지엔텔 “이젠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 2017년 매출 3500억원대 규모로 성장 목표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지엔텔이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매출 3500억원을 달성해 ‘토털 IT 서비스 리더’가 되겠다는 중기 비전을 수립하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엔텔의 임기수 ES(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문장(상무)은 18일 <디지털데일리>와 만나 “2017년 회사 비전을 달성하는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캐리어 네트워크, 매니지드 서비스, 새롭게 추진할 사업과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만 1300억원대 매출 규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엔텔은 LG전자 통신운영사업부가 분사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업계내에서는 기술력과 인적운영, 고객및 시장 대응 능력이 골고루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엔텔은 통신사 캐리어 네트워크 사업에 주력해오다 4~5년 전부터 IP텔레포니(IPT), 컨택센터, 네트워크통합(NI), 전송 기반 인프라를 주죽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확대·강화해 왔다.

 

현재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까지 3대 축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 가장 오랜 경험을 쌓은 IPT의 경우엔 공공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만큼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80억원 규모의 육군 노후 랜(LAN) 교체 사업과 전자식 교환기 구축 사업을 동시에 따내면서 관심을 모았다. 비씨카드, 전북은행, 코오롱, 하나SK카드, GS칼텍스 등 금융, 기업 시장에서도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두드러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회사 전체 매출 2000억원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만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 40% 증가한 실적이다.

 

최근에는 FMC(유무선통합)를 비롯한 스마트오피스, IT 솔루션 신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반의 FMC 사업은 현재 위너스텍의 솔루션(Snac Phone)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했다. 지엔텔은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로 모바일 네트워크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내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공공기관, 대형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임 상무는 “IPT가 구축돼 있는 기업은 모바일 단말기에 앱(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해 어디에서든 사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와이파이(WiFI) 구축으로 인한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하면서, “FMC로 지엔텔은 스마트 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지엔텔은 FMC에 채팅뿐 아니라 파일 공유 등 협업 기능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기업과 공공기관용과 중소기업용 FMC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특화된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임 상무는 “공공 시장에서 금융·민수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스마트워크를 비롯해 기업을 위한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비를 단순 공급·유통하는 형태가 아니라 고객 환경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는데 중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강화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엔텔은 솔루션 업체들과의 다양한 협력, 외부 전문가 영입을 비롯해 인수합병(M&A)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임 상무는 “직원의 99%가 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돼 있는 풍부한 전문가들과 금성반도체, LG정보통신, LG전자에서부터 이어온 30년간 축적해온 통신분야 기술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IT서비스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그동안은 엔터프라이즈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였으며, 앞으론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토털 비즈니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